"지하철에 불 지르겠다" 부산서 허위신고 40대 경찰에 붙잡혀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부산 지하철에 불을 지르겠다고 허위 신고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어제(21일) 오후 5시18분께 '1301' 검찰청 콜센터를 통해 부산 사투리를 사용하는 남성이 부산 지하철에 불을 지르겠다는 말을 하고 전화를 끊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하철역 관할 전 경찰서에 출동을 지시했다. 이어 부산교통공사에 해당 신고 내용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12분석실은 동일 신고 이력자를 분석해 상습신고자로 등록된 40대 남성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A씨가 이전에 장기투숙한 모텔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다른 지역의 모텔에 투숙한 사실을 확인해 해당 모텔 수색 후 오후 6시45분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허위신고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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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A씨를 경범죄처벌법(거짓신고) 위반 혐의로 처벌할 방침이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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