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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서울 자치구 최초 공동주택 품질관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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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 준공예정인 고덕5단지, 고덕7단지 재건축사업부터 적용 ... 공용부분 설계단계부터 사전점검을 통해 품질향상과 분쟁요소 사전 예방

강동구, 서울 자치구 최초 공동주택 품질관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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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에서 서울 자치구 최초로 공동주택 품질향상과 분쟁요소 사전 예방을 위해 강동구 공공건축가 등 외부전문가와 입주예정자로 구성한 공동주택 품질관리단을 운영한다.


품질관리단은 공용부분 설계단계부터 상세 설계계획 시, 골조공사 중, 골조공사 완료 시, 입주자 사전점검 직전에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품질향상을 위한 자문과 하자발생의 원인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상세설계계획 단계에서 품질관리단의 설계 자문을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커뮤니티 시설 등 공용부분의 품질이 향상 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구성은 강동구 공공건축가와 건축위원회위원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관리위원과 구의원, 입주예정자를 포함, 5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100호 이상의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적용· 운영한다.


전문관리위원은 건축, 구조, 토목, 설비, 전기, 통신, 소방, 조경, 교통의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 공동주택의 품질전반에 대하여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동구는 2022년 까지 4만3230세대, 인구는 약 10만 명이 증가 되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12월 준공예정인 고덕5단지재건축사업과 고덕7단지재건축사업에 품질관리단이 최초로 적용돼 2021년 이후 까지 약 23개소의 사업장이 대상이 될 것이라 예측된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품질관리단 운영으로 공동주택의 품질향상과 분쟁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입주민들의 기대수준과 하자에 대한 권리의식에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주요 결함과 하자사례를 계속적으로 공유, 결함의 재발방지와 품격 높은 공동주택 공급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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