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등 수료생 20명 내년 1월20일까지 3개월간 블록체인 기업에서 인턴십 근무...월 최대 215만원 지원, 실무경험 쌓고 향후 정규직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지난 6월 열린 블록체인 아카데미 입문과정에 참석, 수강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지난 6월 열린 블록체인 아카데미 입문과정에 참석, 수강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블록체인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 수료생에게 국내 유수 블록체인 기업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 이후 정규직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해당 기업과 협의해 취업 지원에 나선다.


구는 4차 산업시대를 이끌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입문과정과 심화과정과 취업연계, 업무분야 확장 등 단계별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입문과정을 2차례 마련, 암호화폐가 아닌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였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교육과정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활용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심화과정인 블록체인 개발자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 기술에 대한 흥미가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진행한 블록체인 개발자 양성교육에는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자들의 평균 연령은 30대. 고려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을 졸업한 이들로 SW엔지니어, 개발 경력자들을 비롯 관련 전공자, 비전공 수강생도 6명이나 된다.


이들 교육생 24명 중 2명은 인턴십 과정에 앞서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에는 20명의 수료생들이 글로스퍼, 노매드커넥션 등 국내 블록체인 기업 6곳과 1:1 매칭되어 인턴십 과정을 밟는다. 인턴십 과정은 내년 1월20일까지 3개월간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 월 최대 215만원(세전)을 지원받으며 블록체인 기업에서 실무경험을 쌓는다.


블록체인 아카데미 과정에서 익힌 내용을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AD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 블록체인 아카데미에서 탄생한 인재들이 블록체인 분야를 더 깊이 공부하고 4차 산업 분야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희망 사다리가 돼 줄 것”이라며 “수년전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운 세대들이 지금 우리나라의 IT 산업의 분야별 중추로 활동하듯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그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