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빈 쿠르티 자결당(LVV) 대표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알빈 쿠르티 자결당(LVV) 대표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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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발칸반도 국가인 코소보에서 지난 6일(현지 시간) 실시된 조기 총선에서 야권이 승리했다고 7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96%까지 개표가 진행된 현재 야당인 좌파 성향의 자결당(LVV)이 26%를 득표해 제1당 자리를 차지했다. 향후 총리 후보로 유력한 LVV의 알빈 쿠르티 대표는 총선 승리를 선언했다. 다만 과반 확보에는 실패하면서 연정을 구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도 우파 성향의 다른 야당인 코소보민주동맹(LDK)은 25%를 얻어 간발의 차이로 제2당에 올랐다. 현재로서는 LVV와 LDK 간 연정 가능성이 가장 높다.


라무시 하라디나이 전 총리가 이끌어온 코소보미래동맹(AAK)과 하심 타치 대통령이 속한 코소보민주당(PDK) 간의 현 연립여당은 각각 21%, 12% 득표에 그쳤다. PDK 지도부는 "우리는 승리하지 못했다. 국민의 심판을 받아들이고, 야당으로 옮겨간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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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들은 장기간 계속된 광범위한 부정부패와 높은 실업률, 가난 등에 염증을 느낀 민심이 집권 여당에 등을 돌린 것으로 해석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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