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마한문화제가 열리는 반남면 고분군 주변 시유지 7㏊에 가을철 꽃을 식재했다고 2일 밝혔다.
코스모스 단지 사이로 1㎞구간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파라솔, 벤치 등 편익시설을 곳곳에 설치했다.
코키아(댑싸리)화원에서는 다양한 표정의 캐릭터 토퍼 꼽기, 사연적기(체험), 포토존 등을 운영해 동화 속 풍경 같은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청명한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산책, 힐링, 데이트 코스로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대한민국 마한문화제의 슬로건인 가을꽃 핀 일곱 빛깔 상상이야기에 맞춰 조성한 이번 다채로운 꽃 단지 산책길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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