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전국 쌀 생산량이 태풍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충남지역의 올해 쌀 생산량은 72t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충남도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생산된 쌀의 양은 377만t~381만t 사이로 전년대비 6만t~10t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쌀 생산량이 줄어든 데는 태풍으로 인한 도복 및 침수피해가 꼽힌다. 또 가을장마 등으로 등숙기 일조시간이 일평균 1.4시간 짧아진 것도 생산량 저하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지역별 쌀 생산량 현황에서 충남은 전년대비 1.1만t~1.8t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의 경우 논에서 타 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장려해 올해 쌀 재배면적이 전년대비 1.3% 감소한데다 가을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한 도복 및 침수피해가 전남·북에 이어 세 번째로 컸던 영향으로 쌀 생산량 역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도는 향후 피해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 단수변동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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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정부가 피해 곡을 매입할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도는 현재 태풍으로 인한 수발아, 백수 등 피해상황과 예상 물량을 파악하고 있다”며 “도는 저품위 상품이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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