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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운 미국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신형 화성 우주선인 '스타십'의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공개했다고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밤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스타십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그는 1~2개월 내에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스타십 우주선의 시제품을 발사해 12마일(19.31㎞) 고도의 상공까지 갔다가 돌아오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목표는 우주여행을 항공 여행처럼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는 실제로 물리적으로 가능한 것의 문턱에 와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머스크 CEO와 스페이스X의 우주선 기술이 현 상태에서 비약적인 기술의 도약 없이도 실행 가능한 범위 안에 있다고 말한다고 NYT는 전했다. 다만 NYT는 "스페이스X가 스타십으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더 큰 고민"이라고 지적했다. 머스크 CEO도 현재로서는 스타십이 채울 상업용 시장이 많지 않다고 인정했다고 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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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CEO는 또 스페이스X가 스타십을 이용해 30분 안에 뉴욕과 도쿄를 여행하는 방법을 계속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것은 기본적으로 착륙하는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며 "ICBM보다 더 빨리 가는 것은 없다. 단지 핵 폭탄을 빼고 착륙을 추가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적어도 초기 단계에는 그런 계획들을 수행할 자금을 갖고 있다면서도 "달이나 화성에 착륙하려면 아마 돈을 더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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