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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허 부총리, 미중 무역협상 대표단 이끌고 10월 초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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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오는 10월10~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미ㆍ중 무역협상에 참가할 중국 측 협상단을 이끌 것이라고 중국 정부가 29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미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이날 중국 건국 70주년 기념 행사와 관련한 기자 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무역 회담 날짜를 확인해 주진 않았지만 워싱턴DC에서 협상이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CNBC 등은 지난 주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오는 10월10~11일 워싱턴DC에서 고위급 미·중 무역협상이 열릴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왕 부부장은 또 "우리는 13차 무역 협상을 고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양 측이 평등ㆍ상호 존중에 기초해 서로간의 우려를 해소하고, 차분한 태도로 이견을 극복해 서로간에 이익이 되는 해법을 모색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류 부총리는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중국 정부내 협상파로 꼽히는 인물이다.


한편 왕 부부장은 지난 17일 미국 일부 언론이 "백악관이 중국 기업들에 대한 미국 증시 상장 폐지, 미국 연금기금펀드 등의 중국 기업 투자 제한 등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한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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