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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ASF 모든 가능성 염두해야…접경지역엔 항공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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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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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9일 "바다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가능성도 있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 국경검역실태 점검을 위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서해는 발생국과 인접해 있고, 북한이나 중국 어선들까지 가까운 거리에서 조업하는 지역으로 나포어선의 경우 접촉이 불가피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인력출입이 제한되는 접경지역에는 항공방역도 실시해야 한다"며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ASF의 국내 유입경로와 발생원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바다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경우까지 철저히 대비해 작은 전파 가능성까지 차단한다는 정부의 방역기조와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관할하는 해역은 발생국인 북한과 중국 어선까지 불법 조업하는 곳으로, 올해 6월에는 소시지, 육포 등 불법 축산물 밀수를 적발한 사례도 있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조현배 해경청장, 이재욱 농식품부차관, 김영문 관세청장, 엄기두 해수부 수산정책실장, 위성환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등이 수행했으며,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으로부터 ’축산물 밀반입, 불법 조업 등 단속·검역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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