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맞은 KAI "매출·수주정체로 위기…모든 역량 수주집중"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안현호 한국항공우주 한국항공우주 close 증권정보 047810 KOSPI 현재가 161,100 전일대비 11,100 등락률 -6.45% 거래량 749,589 전일가 172,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목표가 17만원→22만원…하반기 'KF-21 매출'이 가져올 화려한 반전[클릭 e종목] 같은 기회를 더 크게?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부담 없이 같은 종목 샀는데 다른 수익? 투자금 규모부터 키워볼까 산업(KAI) 사장은 오는 10월1일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것과 관련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수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27일 경남 사천시 본사에서 '창사 20주년 창립기념식'을 갖고 "척박한 환경에도 KAI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노력, 정부 유관기관의 지원이 어우려져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으나 지난 5년간 매출과 수주의 정체로 위기인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사장은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튼튼한 KAI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뼈를 깎는 원가절감과 선제적 연구개발로 수주경쟁력을 향상하고, 한국 대표 항공우주기업으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중소협력업체와 상생하는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99년 대우중공업, 삼성항공, 현대우주항공의 항공사업부가 통합돼 설립된 KAI는 기본훈련기 KT-1을 시작으로 T-50, FA-50, 다목적기동헬기 수리온 등 국산 항공기 개발을 이어왔다.
KAI는 현재 한국형전투기(KFX), 소형무장헬기(LAH), 소형민수헬기(LCH)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 중 KFX 사업의 경우 지난 26일 상세설계를 마치고 시제1호기 부품 제작을 진행 중인 상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유류비 폭탄에 휘청이는데…"오히려 좋아" 장기 수...
KAI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같은 활동내용을 담은 사사(社史)를 기록한 900쪽 분량의 '한국항공우주산업 20년사 : 항공우주를 향한 꿈과 도전' 책자를 발간한다는 방침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