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10일, 서울 지역 고교 입학전형 종합설명회

서울시교육청 주관 일반고·특목고 등 학교 유형별 정보 안내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다음달 8일과 10일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종합설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지역 고교 입학전형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종합적으로 파악해 학생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청이 주관하는 첫 종합설명회로, 8일에는 오후 3시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대강당에서, 10일에는 직장인 학부모 등을 고려해 10일 오후 7시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진학지도 경험이 많고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2020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주요 내용과 후기 일반고,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등 학교 유형에 따른 입학전형 정보를 상세히 설명하고, 학부모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는 25~27일 이메일(hsbj@sen.go.kr)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종합설명회 이후에는 후기 일반고, 특성화고는 교육청 주관으로 지역별 설명회를, 특수목적고와 자사고는 해당 학교별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설명회 자료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와 진학안내 사이트(hinfo.sen.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종합설명회를 시작으로 2021학년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에 고입전형 종합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