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요양병원 화재 긴급대책회의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오전 경기 김포시에서 발생한 요양병원 화재와 관련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경기도와 김포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소방ㆍ경찰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방청과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께 경기 김포시 풍무동의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입원 환자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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