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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잘하는 기초 자치단체에 전북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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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자체 생산성지수' 측정 결과,
최우수상에 대구 중구, 전남 순천시, 전남 장흥군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가장 살림을 잘하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전북 남원시가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를 측정한 결과 남원시가 1000점만점에 854.56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대구 중구(자치구), 전남 순천시(시), 전남 장흥군(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26곳 시·군·구 가운데 자율적으로 175곳이 참여했다.

대상을 받은 남원시는 지방세 징수율이 97.36%에 달하고 주민참여예산 수준이 세출예산의 0.71%로 전국 지자체 평균의 1.5배에 이르렀다. 재정역량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대구 중구는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약자 배려와 관련된 생산성 분야에서 실적이 두드러졌다. 전남 순천시는 의료기관 병상 수, 문화기반시설 확충 등 정주 여건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순천시는 인구 1만명당 의료기관 병상수가 217병상으로 전국 지자체 평균의 1.5배 수준이었다.


이밖에 전북 완주군(지역경제), 울산 남구(행정관리), 경기 양주시(문화복지), 대전 유성구(정주환경)가 각 분야별 1위에 올랐다.

행안부는 2011년부터 생산성 관점에서 지자체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를 측정해 시상하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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