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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직무긍정률 40%…한국갤럽 조사도 취임 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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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부정률 취임 후 최고인 53%…조국 장관 임명 긍정률, 국회 청문회 이후 높아져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이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도 취임 후 최저 수준인 40%까지 떨어졌다. 반면 직무수행 부정률은 취임 후 최고인 53%까지 증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결과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40%로 지난 주보다 3% 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직무수행 부정률은 4% 포인트 상승해 53%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한국갤럽은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7%,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84%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2%, 부정 61%)"고 설명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사법개혁 및 법무개혁 당정협의에 참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조국 법무부 장관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사법개혁 및 법무개혁 당정협의에 참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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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9월 첫째 주와 비교할 때 2% 하락한 38%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1% 포인트 상승한 24%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은 각각 7%, 우리공화당 1%, 민주평화당 0.4% 등의 순이었다.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긍정 답변은 국회 인사청문회 전과 비교할 때 상승했다. 8월27~29일 조사 때는 긍정 의견이 27%, 부정 의견이 5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때는 긍정 의견이 9% 늘어난 36%, 부정 의견은 3% 줄어든 54%로 각각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법무부 장관으로 '적절하다'는 응답은 대통령 긍정 평가자(56%→8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0%→72%), 성향 진보층(49%→69%) 등에서 눈에 띄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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