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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가성비'와 '프리미엄'으로 고객 입맛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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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가성비'와 '프리미엄'으로 고객 입맛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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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이마트24가 18일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god+가성비 : 매우 뛰어난 가성비) 샌드위치 '1700샌드위치'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1700샌드위치는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어니언햄치즈 샌드위치'와 '포테이토샐러드 샌드위치'를 한 세트로 만들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 가격은 일반 샌드위치 대비 20~30% 낮춰 업계 최저가인 1700원으로 정했다. 햄과 치즈, 야채로 구성된 어니언햄치즈 샌드위치와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던 익숙한 맛의 감자샐러드를 활용한 포테이토샐러드 샌드위치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고객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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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에는 샌드위치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샌드위치 2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프리미엄 샌드위치 2종은 소프트 바게트를 사용해 전문점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맛과 비주얼을 자랑한다. '후추비프불고기샌드'는 달콤짭잘한 소불고기와 로메인, 토마토, 피클, 치즈, 마요네즈로 내용물이 구성되어 있으며, 굵은 후춧가루를 토핑해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800원이다. '후추치킨브레스트샌드'는 로메인과 토마토, 오이, 치킨햄에 갈릭소스와 굵은 후추를 가미했다. 가격은 3500원이다.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와맛의 샌드위치를 가까운 이마트24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의 내점을 유도하고 있다.

초저가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하는 투 트랙 상품개발은 높은 가성비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이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층의 입맛과 니즈를 충족 시켜 가맹점 매출 증대를 꾀하려 한다.


실제, 이마트24는 지난 6월 맛과 품질은 유지하되 10년 전 가격인 '700원 햄참치마요 삼각김밥'을 선보여 FF상품중 처음으로 초저가 전략을 적용해 큰 인기를 끌었다. 출시와 함께 삼각김밥 카테고리 1위,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발주와 판매량이 늘어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백화점과 일부 온·오프라인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프리미엄 크림빵 '크림바바' 4종을 편의점 단독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최원영 이마트24 프레쉬푸드 파트장은 "상품 품질과 가격을 중요시하는 고객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프리미엄과 가성비의 투 트랙 전략을 바탕으로 상품 개발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통해, 가맹점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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