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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유승준 "군대 가겠다고 처음에 내 입으로 말 한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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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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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가수 유승준(43)이 병역 논란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16일 SBS '본격연예 한밤' 제작진은 17년째 병역 논란의 중심에 선 유승준과의 인터뷰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 유승준은 "당시에 왜 마음이 변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내가 군대에 가겠다고 처음에 내 입으로 솔직히 이야기 한적이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방송일이 끝나고 집 앞에서 아는 기자분이 오셔서 '승준아, 너 이제 나이도 찼는데 군대 가야지'라고 하셨어요. 저도 '네 가게 되면 가야죠'라고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한거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병대 가면 넌 몸도 체격도 좋으니까 좋겠다'라고 해서 전 '아무거나 괜찮습니다'라고 대답했다"며 해당 대화 이후 바로 다음날 스포츠 신문 1면에 "'유승준 자원입대 하겠다'는 기사가 났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유승준이 신체검사까지 받고 방송에서 수차례 입대 의사를 밝혔던 과거와 세금을 덜 내려고 관광 비자가 아닌 한국 비자를 신청한다는 의혹 등에서도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대법원이 유승준의 비자발급 거부는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20일 열리는 파기 환송심을 두고 여전히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유승준의 입국을 금지해 달라'는 국민 청원글까지 등장해 25만 명의 동의를 얻은 바 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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