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이탈리아 신임 경제장관이 유럽연합(EU)에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신임 경제장관은 이날 핀란드에서 열리는 유로존 경제장관 회의 참석에 앞서 현지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공공과 민간 투자를 기반으로 한 '그린 뉴딜' 정책을 지지한다"며 "이런 맥락에서 환경에 대한 재정투자는 재정적자 계산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재정적자, 국가부채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하도록 한 EU 예산 규정에 대한 도전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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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저소득 노동자와 혁신 분야 투자기업에 3년간 세금을 줄여주고 탈세 차단, 재정 지출 재검토를 통해 2조3000억 유로(한화 약 3024조원) 규모의 공공부채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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