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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납치 주장 일본인, 또 일본내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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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1980년대 북한으로 납치되었던 것으로 추정 되었던 일본인이 일본 내에서 또 발견됐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야마가타(山形)현 경찰은 1983년 행방불명됐던 사이토 다케시(?藤武) 씨가 작년 4월 일본 내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6일 발표했다.

사이토씨는 38세이던 1983년 10월 요코하마(橫浜)시에 있던 회사를 그만둔 뒤 실종됐다. 그는 이후 출국 기록이 없으면서 북한에 납치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특정 실종자'로 분류됐다.


하지만 일본 경찰은 사이토 씨가 북한에 납치됐다가 귀국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앞서 일본 경찰은 북한에 납치된 것으로 추정됐던 실종 일본인이 지바(千葉)현과 미야자키(宮崎)현에서 발견됐다고 지난 5월과 8월에도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일본에서 특정실종자로 분류된 사람은 880명으로 줄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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