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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 2차관 "내년 예산, 최대한 확장적 편성…투자 성과 극대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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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재정관리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재정관리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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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내년 예산안과 관련 "감내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확장적 기조로 편성한 예산"이라며 "예산 투자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6일 밝혔다.


구 차관은 이날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예산안 대응 TF' 첫 회의를 열어 각 부처의 내년도 예산안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향후 국회 설명 일정 및 홍보 계획 등을 논의했다.

그는 모두발언을 통해 "2020년 예산안은 대내외 경제 여건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일본의 수출규제 등 중대한 도전 요인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편성한 '국민중심·경제강국' 구현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예산안 투자 방향과 관련해선 ▲혁신성장의 가속화 ▲경제활력 제고 ▲포용국가 기반 공고화 ▲ 국민편의·안전 제고 등을 설명했다.


구 차관은 "내년 예산이 경기 하방압력 확대에 대응한 경제 활력 회복,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포함한 산업전반의 체질 개선 등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감내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확장적 기조로 편성한 예산"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산 투자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각 부처에서도 사업 계획을 예년보다 더 면밀히 재점검하고, 철저한 집행 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성과 극대화를 위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각 부처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요 쟁점을 국회 등에 선제적으로 설명하고, 국민들이 내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선택·활용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홍보를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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