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역사교사 대상 ‘일본 무역규제’ 특강 실시
최배근 교수 초청 ‘일본 경제침략의 성격과 전망’ 주제 강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4일 초·중·고등학교 역사·계기교육 담당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일본 경제침략의 성격과 전망’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사는 건국대학교 최배근 교수가 초청됐다.
최 교수는 아베 정권의 경제침략 의도를 ‘한국(한반도)을 희생물로 삼아 일본의 쇠퇴를 돌파하고 싶은 욕망에 포로가 된 일본 군국주의 세력이 한반도에서 군사적 충돌의 기회를 만들고, 이를 통해 한국 경제의 파괴와 일본 산업생산의 활력 회복을 목표’로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현장 교사들은 한일 갈등의 원인과 대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계기교육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시교육청은 현장에서 ‘강제동원, 한일청구권 협정 및 대법원 판결, 일본 무역규제의 의도 및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개발된 계기교육 자료도 배부했다.
현장 교사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 수준에 맞는 교수학습 과정안과 ppt 자료도 시교육청 자료실에 탑재해 학교 실정에 맞게 재구성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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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남 광주시교육청 정책국장은 “일본의 무역규제로 인해 모든 분야에서 위기이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임에 틀림없다”며 “일본의 경제침략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적절한 대응도 세울 수 있고 계기교육의 방향과 내용도 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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