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휠라, 대구 동성로에 '영남 교두보' 세웠다…2개 매장 동시 오픈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휠라, 대구 동성로에 '영남 교두보' 세웠다…2개 매장 동시 오픈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대구, 경북지역 최대 상권이자 젊은 세대의 핫플레이스인 대구 동성로에 휠라 매장 2곳이 문을 연다.


휠라코리아는 지난달 말 대구 중구 동성로에 ‘휠라 동성로점’과 ‘휠라 대구점’ 두 개 매장을 1주일 간격으로 동시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휠라 동성로점과 휠라 대구점은 각각 지난달 20일과 27일 문을 열었다. 동성로 초입에 위치한 휠라 동성로점은 지상 122㎡(약 37평) 규모다. 스포츠 브랜드가 밀집한 동성로 1가에 자리한 휠라 대구점은 1,2층 각 165㎡(약 50평) 씩 총 330㎡(약 100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두 지점 모두 휠라 브랜드의 의류, 슈즈, 액세서리 등 전 제품을 전개하며 대구점에서는 휠라 키즈 브랜드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 대구 동성로 진출은 지역 최대 상권에 이례적으로 두 개 매장 동시 오픈이라는 점과 1990년대 이후 약 20여년만의 재입성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최근 대구 동성로는 대구, 경북 지역 소비자들에게는 물론 글로벌 도시로 부상하며 해외 관광객들의 잦은 발길도 이어지는 중이다.


휠라, 대구 동성로에 '영남 교두보' 세웠다…2개 매장 동시 오픈 원본보기 아이콘

휠라 동성로점과 휠라 대구점은 외관에서부터 차별화를 꾀했다. 대구점의 경우 개방형 윈도우 구조로 외부에서도 브랜드 정체성과 매력을 한눈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매장 외관에는 대형 멀티비전을 설치해 영상을 비롯, 브랜드의 다양한 콘텐츠와 이미지를 선보이며 소비자와 적극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휠라 대구점은 높은 층고를 활용해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 옆 벽면에 휠라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아카이브를 전시해 휠라 뮤지엄 분위기를 연출했다.

휠라 관계자는 “이번 매장 오픈으로 지역 소비자분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는 한 편 고객들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브랜드 체험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휠라는 지난 7월 초 부산 서면 피에스타점을 시작으로 7월 말에는 서울 명동에 서울점, 그리고 최근 대구 동성로와 대구점까지 오픈한데 이어 오는 6일에는 충북 청주의 중심 상권인 성안길에 청주성안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