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음 주 개각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2일 당정 회의에서 "정치의 연속성, 안정성을 중시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기분으로 다양한 과제에 과감하게 도전해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아베 내각의 개각은 2018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2012년 12월 집권 후로는 9번째다. 특히 아베 총리가 '도전'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젊은 인재를 적극적으로 등용하겠다는 뜻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개각에서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 기시다 후미오 정조회장 등은 유임했다.
그는 개각과 함께 자민당 지도부 인사도 단행하겠다고 확인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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