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구례군은 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칭다오시를 방문해 한·중 6개 도시 발전연맹 체결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 윤상기 하동군수와 함께 칭다오시를 방문해 국제 도시 간 경제, 문화, 농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를 갖는다.
방문 첫날은 칭다오지역 대표 여행사 20여개 업체대표들과 관광설명회를 갖고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 및 관광명소를 홍보하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일째는 칭다오 세계한상대회 개막식을 참석 한 뒤 구례군과 하동군, 남해군 등 한국 측 3개 도시와 칭다오시 칭양구, 라이시시, 간쑤성 청시엔현 등 중국 측 3개 도시 간 ‘도시발전연맹 체결식’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은 칭다오시의 산업 및 관광자원 등을 시찰할 계획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연맹 체결을 통해 구례군의 농업 및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확대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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