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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장남 이선호 마약 밀반입 적발…누리꾼 관심집중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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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은 기사 중 특정표현과 관계없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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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59)의 장남인 이선호(29)씨가 미국에서 마약 밀반입을 하려다 세관 당국에 적발된 가운데, 그의 아내 이다희 전 아나운서도 누리꾼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여 개를 밀반입한 혐의로 이씨를 입건했다.

이씨가 들여온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고순도 변종 마약으로 현재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SK그룹과 현대그룹 창업주 손자들이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본인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경찰이 진행한 소변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씨는 지난 2016년 4월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씨의 딸이자 방송인 클라라씨의 사촌 이래나(당시 22세)씨와 컬럼비아대 유학 중 만나 결혼했으나 불과 7개월 만인 11월 사별했다. 이씨는 당시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자택에서 숨졌으며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씨는 이후 2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다희 전 스카이티비 아나운서(28)와 재혼했다. 이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했고, 지난 2016년 스카이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포츠, 교양, 예능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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