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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현지 법인 통해 美 9개 대형 치과에 600억 제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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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치과 보유 그룹에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 공급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디지털 임플란트 개발업체 디오 가 미국 현지 법인 디오 USA를 통해 미국 내 9개 대형 치과를 보유한 그룹과 약 600억원 규모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 나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디오 5년간 5000만달러(한화 약 600억원) 규모의 디오 나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디오 관계자는 "현재 개발하는 신제품의 추가 여부에 따라 공급액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 치과 시장 개척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구축한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오 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보철 전문 네트워크 에비던트(Evident), 프랑스의 치과용 CT 제조사인 엑티온(Acteon)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를 활용한 영업 성과가 하반기부터 구체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수·합병한 화이트캡인스티튜트(Whitecap Institute)를 통해서도 미국 내 교육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보철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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