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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루키 우승'…"다음 타깃은 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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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오픈 최종일 2언더파 '1타 차 우승', 20일 PGA 콘페리투어 Q스쿨 도전

이재경이 부산경남오픈 우승 직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KPGA

이재경이 부산경남오픈 우승 직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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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재경(20ㆍCJ오쇼핑)의 '루키 우승'이다.


1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골프장(파72ㆍ7242야드)에서 끝난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일 2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우승(19언더파 269타)을 완성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 챌린지(2부)투어 상금랭킹 2위 자격으로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언투어에 입성한 선수다. 10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일궈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이재경은 1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10번홀(파4) 아웃오브바운즈(OB)를 극복했다는 게 놀랍다. 14번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고, 마지막 18번홀(파5) '2온 2퍼트' 버디로 마침표를 찍었다. "10번홀 더블보기 이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전반기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다"고 환호했다.


이재경이 곧바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도전한다는 게 흥미롭다. 오는 20일 PGA 콘페리(2부)투어 퀄리파잉(Q) 큐스쿨 1차전에 응시한다. "어릴 때부터 도전해보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를 곁들였다. 박성국(31)의 추격전은 2위(18언더파 270타)에서 멈췄다. 한창원(28)이 3위(17언더파 271타)다. '휴온스 챔프' 전가람(24ㆍ볼빅)은 공동 6위(15언더파 273타)에 머물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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