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부애리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과의 갈등 문제와 관련해 '법이 정한 기능과 권위를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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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키코 사태, 특별사법경찰(특사경), 금감원 예산문제 등 금융위와 금감원과의 역할 갈등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혔다.


은 후보자는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금감원장과 몇 차례 대화를 했다"면서 "법에서 정한 기능과 권위를 존중하고, 양 기관이 서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소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님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태에 대해서는 "대법원에서 판결이 난 것은 판결대로 하고, 규정대로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심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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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후보자는 앞서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을 통해 "금융정책은 금융위가 담당하지만 금융감독 집행은 금감원이 담당하고 있는 만큼 법에서 규정한 양 기관의 권한과 기능을 존중하면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조화롭게 협업해 나가겠다"고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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