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와 임대차계약 체결 통해 1호 추가 확보 화재·수해 등 재난피해 주민들의 임시거처 확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임대차계약을 체결, 은평안심주택을 1호 추가 확보, 현재 총 3호를 운영하고 있다.
은평안심주택은 화재, 수해 등 사유로 주거를 상실한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긴급지원 주택이다. 현재 2호는 대조동에서, 1호는 신사동에서 운영중이다.
신청자격은 은평구민으로서 화재, 수해 등 재난재해로 주거를 상실한 구민이며 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가구에게 지원, 입주기간은 최초 3개월에서 최대 6개월이고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한다.
입주조건은 무상임대이고, 공과금은 입주자가 부담한다.
또, 은평구는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화재, 수해 등 긴급사유가 발생한 저소득 구민들의 신청을 받아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화재, 수해 등으로 당장 갈 곳이 없는 피해주민들에게 임시거처를 제공, 주거안정에 도움을 주고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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