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늘부터 1박2일 연찬회…조국 청문회 전략 모색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자유한국당이 2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연찬회를 갖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음날까지 경기 용인시 중소기업 인력개발원에서 '경제 퍼스트(First), 민생 퍼스트(First)'란 슬로건을 걸고 연찬회를 진행키로 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와 국정감사 대응책, 선거법 개정안(패스트트랙) 저지 방안, 내년 총선전략 등에 대한 의원들 간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현 정국 최대 현안인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한 전략 수립에 무게 중심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여야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 회동을 통해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2일과 3일, 이틀 간 열기로 합의했다. 청문회가 불과 엿새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인데다 매일 조 후보자에 대한 새로운 의혹과 논란이 쏟아져 나오는 터라 효과적 전략 수립이 불가피하다.
한국당 한 의원은 "우리당 의원들이 밝혀낸 (조 후보자에 대한) 의혹들이 굉장히 많아 정리가 잘 되지 않은 부분도 있다"라며 "본게임(청문회)에 들어갔을 때 의원들간 역할 분담이 필요하긴 하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찬회에서 진행되는 특강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7년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의 정책대변인으로 활동했던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기 때문이다. 그는 이날 외교ㆍ안보 현안과 야권발 정계 개편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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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안 전 대표의 최측근을 연찬회에 부른 것은 당 지도부가 보수통합의 의지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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