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금 가격 추가 상승 가능…온스당 1800달러"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금 가격이 지난해 저점 대비 30% 올랐으나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27일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미국채 장단기 금리의 역전과 경기 실물 지표 부진 등으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 가격은 지난 23일 온스당 1526.96달러를 기록해 올해 저점 대비 20.2% 올랐다"며 "과거 미국의 레이트 사이클(경기확장국면 후반부) 시기 금 가격 상승분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 금 가격은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90년대 이후 첫 번째와 두 번째 레이트사이클 시기에 금 가격은 각각 29%와 141% 상승했다"며 "레이트 사이클에 진입하기 시작한 지난해 연저점 대비 현재 금 가격은 30% 올랐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금은 안전자산 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주요 국가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가시화된다면 안
전자산 내에서도 실물자산인 금으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전세계 중앙은행 금 매입량은 374.1t으로 1971년 브레튼우즈 체제 붕괴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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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금 가격 전망치를 온스당 1380~18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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