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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0년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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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관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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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도가 ‘가고 싶은 섬’ 2020년 사업 대상지 모집에 나섰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가고 싶은 섬 공모를 위해 오는 23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 관심 있는 시군의 공무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신청서는 9월 16일부터 1주일간 접수한다. 10월까지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정책평가 등을 실시해 10월 최종 2개 섬을 선정할 예정이다.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면 매년 10억원씩 5년간 50억원이 지원된다. 이는 8억원씩 5년간 4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던 것에 비해 확대된 규모다.


이번 공모에는 시군, 섬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구수 30인 미만 섬 및 읍면 소재지 섬에 대한 응모 제한을 폐지했다.

전남도의 가고 싶은 섬 사업은 첫 해인 2015년 여수 낭도를 비롯해 고흥 연홍도, 강진 가우도, 완도 소안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6개 섬을 시작으로 매년 2개 섬을 추가 선정해 추진해왔다. 현재는 14개 섬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2024년까지 24개 섬을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까지 문을 연 8개 섬의 경우 마을식당, 카페, 게스트하우스, 특산물 판매 등으로 3년간 14억7000만 원의 마을 공동 소득을 창출했다.


2014년 27만명이었던 섬 관광객은 사업 시행 이후 3배 이상 늘어 지난해 91만2000명으로 늘었다.


올해는 2017년 선정된 여수 손죽도와 신안 기점소악도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환경 조성 및 기반시설 정비를 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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