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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우리넷, 상반기 매출 전년比 102% 증가…"올해 창사 최대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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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우리넷, 상반기 매출 전년比 102% 증가…"올해 창사 최대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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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우리넷 은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반기 대비 102% 늘어난 238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0억원을 기록했지만 손실규모는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은 2배가 됐고 손실은 줄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영업손실은 하반기 수요가 집중되는 통신 전송장비 시장의 계절적 특성 때문이다.


주로 상반기엔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하반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함께 늘리는 사업구조란 설명이다.


상반기 매출액 증가엔 전송장비 사업부문의 매출 증가 외에도 신규사업 부문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기물 재료 매출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 1분기에 OLED 사업 매출을 추가해 1분기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었다.


2분기에도 120억원을 기록하며 외형성장이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우리넷은 향후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OLED와 스마트폰 안테나 분야로 사업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OLED는 소재사업의 경우 1분기부터 이미 매출에 반영되고 있고, 후공정장비는 샘플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들과 접촉 중이다.


지난 6월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안테나 특허 기업 스카이크로스는 하반기 신규출시되는 5세대(5G) 스마트폰에 인테나(내장형안테나)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돼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반기엔 모든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해 더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우리넷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하반기에 몰리는 통신장비 수요와 함께 본격화되는 이동통신사들의 5G 유선장비 투자,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OLED 투자 등을 고려하면 창사 이래 최대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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