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롯데리아 창립 40주년 기념 이벤트 '레전드 버거' 투표 결과 오징어버거가 최종 1위로 선정됐다.
롯데리아는 과거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10종 버거를 대상으로 전 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오징어버거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오징어버거는 롯데리아 창립 40주년 기념 버거로 다음달 중순 재출시 될 예정이다.
투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투표수 189만2593표, 투표인원은 68만4388명에 달했다. 일부 소비자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버거를 1위로 만들기 위해 투표를 조작하는 해프닝이 일어나는 등 과열 현상까지 나타났다.
레전드 버거 후보 10종에는 라이스버거ㆍ오징어버거ㆍ불갈비버거ㆍ불새버거ㆍ랏츠버거ㆍ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ㆍ크랩버거ㆍ텐더그릴치킨버거ㆍ리브샌드ㆍ강정버거 등이 올랐으며 결승 4강전은 라이스버거ㆍ오징어버거ㆍ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ㆍ텐더그릴치킨버거가 격돌했다. 이중 오징어버거가 45.0%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며 최종 레전드 버거에 등극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 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소비자들의 의견을 100% 반영한 추억 속의 레전드 버거 재 출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큰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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