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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환경자원센터 22개월 만에 이달부터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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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화재 후 예산 80억 투입 처리용량·첨단장비 증설 … “신속하고 효율적 폐기물 처리 가능”

강남구 환경자원센터 22개월 만에 이달부터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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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017년 화재로 운영이 중단된 강남환경자원센터에 1년 10개월간 80억원을 투입해 성능을 개선한 뒤 이달부터 재가동을 시작했다.


2013년 문을 연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율현동에 위치한 재활용품 선별장으로 이번 성능개선 작업을 통해 1일 처리용량이 기존 60톤에서 80톤으로 증설, 비상상황에 가동할 수 있는 예비선별 시설과 최신식 환기·악취제거 시설 등을 갖추게 됐다.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도 강화됐다. 구는 불꽃감지기 4대와 열화상카메라 2대 등 첨단 장비를 도입, 스프링클러를 517개에서 790개로, 화재감시용 CCTV를 30대에서 36대로 늘렸다.


이밖에 초기 진화와 신속한 대피를 위한 투척용 소화기 100개를 비롯 화재용 방독면 50개, 방화장갑 10개 등 소방장비도 곳곳에 비치했다.


송진영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개선작업으로 강남구민을 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해졌다”며 “활발한 자원순환을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필(必) 환경도시, 강남’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작업 현장

작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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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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