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새로운길' 언급에…美 "김정은, 장거리미사일 발사 중단 약속…예의주시"
[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중단을 약속했었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최근 4차례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고 전날엔 '새로운 길'을 재차 경고한 후에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볼턴 보좌관은 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시험 발사는 이 단거리 미사일의 완전한 가동을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지 않겠다는 것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있다"면서 "나는 대통령이 이번 미사일 발사를 매우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북한은 서해안에서 2발의 단거리 미사일 동해상으로 발사하면서 한미 연합군사 훈련 실시와 한국의 F-35스텔스 전투기 도입을 비난했다. 북한은 최근 2주사이 벌써 네번째 발사 실험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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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부는 특히 한ㆍ미 양국이 반복적으로 경고를 무시하고 적대적인 군사행동을 지속한다면 "이미 언급한 대로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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