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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나흘째 ‘가마솥 더위’…밤엔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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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광주·나주·곡성 ‘폭염경보’…대부분 지역 ‘폭염주의보’

광주·전남 ‘폭염특보’ 발효 현황. 사진=광주지방기상청 제공

광주·전남 ‘폭염특보’ 발효 현황. 사진=광주지방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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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나흘째 수은주가 33℃ 이상 치솟아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와 나주·곡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1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았던 목포에는 새롭게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나머지 지역(신안·진도·완도·고흥 제외)은 ‘폭염주의보’가 이어진다.


폭염주의보는 33℃ 이상의 낮 최고기온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폭염경보는 35℃ 이상이다.

이번 폭염특보는 지난 29일 오전 10시부터 계속되고 있다.


전남동부내륙 일부(곡성·구례)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1일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5℃·전남 23~25℃(평년 광주 24.1℃·전남 22.7~24℃), 낮 최고기온은 광주 34℃·전남 31~35℃(평년 광주 32.0℃·전남 29.3~31.3℃)로 평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상태를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 이상 오르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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