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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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캄필로박터 식중독 조심하세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31일 말복 등 여름철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닭고기와 관련된 '캄필로박터 식중독'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캄필로박터균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되며 주로 덜 익힌 가금류에서 검출되고 감염 시 대부분 자연 회복되나 설사, 복통 및 발열 등의 증상이 1주일까지 지속될 수 있다.


캄필로박터균 식중독은 위생수칙 준수를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조리 시 주의가 필요하다.

채소류, 육류 등 원료별로 칼, 도마를 구별 사용해 조리과정 중 식재료나 조리도구에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생닭을 다룬 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로 손을 씻은 후 다른 식재료를 취급해야 한다.


최근 3년간 전국 식중독 현황을 보면 캄필로박터균 식중독의 43%가 7~8월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는 높아진 기온과 함께 복날 전통적으로 즐겨먹는 닭요리 수요 증가와 관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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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혜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식중독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다가오는 말복에는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해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캄필로박터균에 의한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반드시 익혀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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