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배우 정준호가 생후 3주 된 둘째딸 유담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딸을 위한 과일과 음식을 잔뜩 사서 집으로 향하는 정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아빠가 50살이라서 대학 가면 70살"이라고 농담했다. 이휘재는 "정준호가 지금 부산에서 촬영 중이라 오랜만에 딸을 봤다"며 "얼마나 보고 싶었겠나"라고 말했다.
이날 정준호는 "모유 수유할 때 좋다고 하더라"며 아내 이하정을 위한 전복 버터구이를 요리했다.
이하정은 "감동이다"라면서 "둘째 딸을 50살 넘어서 보더니 사랑이 샘솟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정준호는 "딸을 시집보낼 수 있겠냐"는 이하정의 질문에 "시집 못보낼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들 낳았을 때는 딸 시집보내는 게 뭔 대수냐 했는데 지금은 절대 못 보낼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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