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불편 NO, 언제든지 부르면 OK,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강진군은 지난 25일 강진군 복지기동대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복지기동대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 날 교육은 서기수 강사(상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가 초청돼 ‘민관협력 우수사례 및 복지기동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기수 강사는 상무2동에서 ‘쌍쌍일촌 맥가이버’ 활동을 진행하며 겪었던 경험담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의 협업체계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성공적으로 구축됐을 때 군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2월 발족했으며 강진군새마을회 남·여 지도자가 주축이 돼 읍·면 단위로 5∼10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긴급출동! 만물 수리센터’ 프로젝트에 투입돼 상반기에 34가구의 도배와 장판 교체, 창호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강성재 강진군 새마을회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가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서서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영기 주민복지실장은 “강진군과 새마을지회 업무협약으로 살기 좋은 강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는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기동대원들이 활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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