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7일 오후 5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바람이 불어 오는 곳’을 주제로 구립예술단체 합동연주회를 개최했다.
구는 더위와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청량한 문화휴식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5개 구립예술단체가 함께하는 합동연주회를 마련했다.
민속예술단, 청소년교향악단, 청소년합창단, 여성합창단, 청춘실버합창단의 지휘자, 단원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합동연주회에서는 국악과 대중음악, 클래식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마지막 구립예술단체 합동무대에서는 네 꿈을 펼쳐라, 바람이 불어오는 곳, 상록수를 합창하며 합동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합동연주회는 구립예술단체 교류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연주회로 구민과 함께 예술을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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