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대회 선수 2명 부상 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한 번화가 클럽이 무너져내리면서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27일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서구 치평동(상무지구) 한 클럽 2층 건물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붕괴된 건물 구조물에 깔린 A(38)씨 등 두명이 숨졌다.
부상자 중 광주수영선수권대회 미국 남자 수구 선수와 여자 다이빙 선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는 호주 국적의 여자 수영 선수 3명도 있었지만 이들은 선수촌 등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들은 광주 병원 곳곳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밀 조사를 통해 사고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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