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롯데캐슬SKY-L65, 특별공급 경쟁률 26대 1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가 특별공급에서 평균 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접수를 받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특별공급에서 68가구 공급에 기관 예비추천자 제외 1810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26.6대1 수준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H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나왔다. 4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211명, 기타지역 46명 등 257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64.3대1에 달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주택형은 21가구 공급에 유형별로 총 708명이 청약한 전용 84㎡G였다. 해당지역 신혼부부만 479명이 몰렸다.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는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4개 동, 1425가구로 이 가운데 1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5일 1순위 해당지역, 26일 1순위 기타지역 등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2일이며 같은달 13~16일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주 예정은 2023년 7월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