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모비스, 전동화 사업투자 확대…목표가↑"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하나금융투자는 25일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lose 증권정보 012330 KOSPI 현재가 629,000 전일대비 21,000 등락률 -3.23% 거래량 1,010,628 전일가 650,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내 수익 불려준 효자 종목...더 담아둘 수 있었다면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양호했고 앞으로 전동화 사업투자도 확대하기로 한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지난 10일 26만5000원에서 이날 15일 만에 28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4일 종가는 23만2500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전날 2분기 연결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9조4663억원, 영업이익은 18.1% 늘어난 6272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보다 13%나 많았다. 부품제조 매출액이 전년보다 11% 증가했고 전동화 매출액은 무려 82% 성장했다. 완성차의 친환경차 출하 증가 덕분이었다. 유럽과 중국에선 전년 대비 1%, 37%씩 감소했지만 미주 매출액이 27%나 늘었다.
송 연구원은 "2분기엔 중국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높은 외형성장, AS 부문 양호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하반기엔 기저가 낮아지는 구간에 들어가는 데다 중국 공장 고정비를 낮춰놓은 만큼 추가 실적 악화보단 유지 및 개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전동화'가 관전 포인트다. 완성차 신차 효과의 글로벌 확대와 함께 미 오하이오 공장 재개, 전동화 부품 공장 증설 소식 등이 전해졌다. 전동화 사업부가 상반기에 전년 대비 80% 넘게 성장한 데 이어 고객사의 친환경차 출시 등 호재를 맞았다.
송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측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들의 전기차 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거점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면서 "현재는 적자지만 2년 전 두 자릿 수 적자에서 지난해 말 한 자릿 수 등으로 적자 폭을 줄이고 있는 만큼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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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약 3800억원을 들여 충주 공장 수소 연료전지 라인을 증설하고 있고 울산에도 약 3300억원을 들여 두 번째 전동화 부품 생산거점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1년 체코에서 배터리 최종 조립 라인을 가동하고 한국에서도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대한 대응을 위해 추가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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