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운영

동성중학교 방문 학생 30여 명 대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23일 동성중학교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에 관심이 있는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학생들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체험하고 학생 스스로 안전에 대해 배우고 익히며 타인의 안전까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소방공무원 직업 소개 ▲소방공무원의 역할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 및 과정 ▲소방활동 체험담 및 질의응답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소방공무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방서에서는 차세대 안전지킴이 육성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