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내 '연수권역 치매안심카페'가 18일 문을 열었다.
개소식은 지역 균형적 치매관리를 위한 연수권역 치매안심카페의 개소를 대내외에 알리고 센터의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권역 치매안심카페는 연수구보건소(청학동)·연수구 치매안심센터(선학동)·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송도동)와의 접근이 불편한 연수동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천적십자병원 내 자리 잡았다. 만 6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카페는 상담실과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선별검진 포함)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치매파트너즈 양성 및 활동지원 ▲치매사례관리 및 조호관리 연계 ▲ 치매상담 및 교육홍보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치매안심카페 개소로 대상자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편안하게 일상을 살아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치매 예방 및 정신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치매예방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연수권역치매안심카페(032-899-4260) 또는 보건소 치매예방팀(032-749-89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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