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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필로시스헬스케어, 대주주와 임원 지분 추가취득…"경영권 안정통해 시장우려 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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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피에이치씨 의 대주주와 주요 임원들이 각각 3자배정 유상증자 및 자사주 취득에 나서면서 경영권 안정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18일 공시를 통해 필로시스헬스케어의 주요 임원인 김지석 전무와 여동기 실장이 각각 자사주 8764주와 8775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이달 초 주요 임원들의 자사주 매수에 이은 추가 지분 취득으로 지금까지 시장에서 매입한 자사주는 최인환 대표이사 15만548주(0.37%), 김지석 전무 3만 497주(0.08%), 여동기 실장 3만464주(0.08%)에 달한다.

주요 임원 뿐 아니라 대주주인 '필로시스생명과학'도 추가적인 지분확보에 나섰다. 필로시스생명과학은 5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취득을 통해 전환시 지분율 5.6.%를 추가 취득한데 이어 오는 19일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00억원을 추가 납입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에 자금납입이 완료될 경우 필로시스생명과학은 총 21.7%(전환사채 전환시 지분 포함)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필로시스헬스케어의 대주주와 주요임원들은 안정적인 지분 확보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회사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해 추가 지분확보에 나선 것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주요 경영진의 자사주 취득과 대주주의 유상증자 참여는 책임경영과 함께 회사의 성장에 자신감을 보여주는 의미가 있다"며 "일부 투자자들이 기존 상장사 인수를 통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주주와 경영진의 진정성 있는 회사 운영에 대한 의구심을 제시하고 있어 관련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인환 대표이사는 이미 '필로시스'를 설립했던 2003년 이후 토탈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구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취임 후 2개월만에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수립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회사 경영진들은 신규 사업 가운데 상당 부분이 이미 관계 회사들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시화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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