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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장성부군수 이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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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부군수와 유두석 장성군수, 김 부군수의 부인 이미숙 여사. 사진=장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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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제27대 김영권 장성부군수가 이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부군수는 장성군 북일면 출신으로, 1981년 여수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장성군에서는 지난 2003년 10월부터 2006년 1월까지, 서삼면장과 산림과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2013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교육지원과장과 노인장애인과장, 의회사무처 정책담당관을 거쳐 지난 2017년 8월 장성부군수에 임명됐다.


김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지금 우리 장성은 한층 품격이 높아지고 있으며 밝은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면서 “열심히 일 해온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으며, 이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원하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김 부군수님은 재직 기간 동안 직원들에게 바람막이이자 나침반, 멘토가 돼주셨다”면서 “위대한 장성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의 발전을 위해 쏟아주셨던 애정과 열정을 잊지 마시고, 항상 옐로우시티 장성을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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