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 여성농업인의 인문학적 지식 함양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강연 ‘여성농업인 인문학에 빠지다’를 올 연말까지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나주시는 첫 번째 강연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학자 오한숙희 강사를 초청 ‘여성농민! 살아있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은 여성농업인의 직업적 자긍심 고취와 여성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농업인, 여성농업인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진솔한 이야기 등을 함께 나누는 치유와 공감의 장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이 강연은 여성농업인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관할 읍·면·동 농정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농업사회에 주축인 여성농업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직업적 자긍심을 갖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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