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 추가 설치
31일까지 학교 급식소 등 31개소에 설치 총 149개소에 갖춰져 ... 실시간 식중독 지수와 4단계 표시기능 갖춰 음식물 취급 과정부터 세심한 주의 유도 효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3026건, 6만9100명의 식중독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학교(401건, 2만8042명) 및 학교 외 집단급식소(202건, 7219명) 등에서 많이 발생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주민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주요 급식시설에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을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간 118개소에 식중독지수 알림 전광판을 설치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식중독 발생 제로의 효과를 냈다.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은 조리장 내의 온도와 습도를 측정해 실시간 식중독 지수를 표시, 관심(파랑), 주의(노랑), 경고(주황), 위험(빨강) 등 식중독 위험을 4단계로 나타낸다.
이를 통해 조리 종사자가 음식물 취급 과정에 있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유도함으로써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한다.
올해에는 지역내 초·중·고등·특수학교 및 어린이집 등 31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신청은 19일까지 동작구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유선(☎820-1602)으로 하면 된다.
구는 어린이의 안전한 급식위생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 1일 전국 219개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어린이집·유치원 위생개선사례 공모전」에서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시설환경 ▲개인위생 ▲공정·보관관리 ▲기타 항목 등에 해당하는 위생개선사례 71건과 센터에서 자체개발한 리플릿 형식의 식중독 예방 교육자료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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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보건위생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무더운 여름날씨 식중독 예방에 높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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