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장신영 "가족 한 명 더 늘었다" 임신 소식 전해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배우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들 부부가 약 1년 만에 재출연해 둘째 임신 소식과 눈물의 이벤트까지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경준은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 이제 가족이 4명 됐다. 임신 7개월 차"라고 알렸다.

둘째의 성별에 대해 강경준은 "다리 사이에 무언가가 보인다"면서 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강경준은 둘째 임신 준비 당시에 대해 "(둘째가) 안 생길 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설마 나한테 진짜 문제가 있나 싶더라. 3개월 동안 고생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강경준은 첫째 정안이와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둘째가 태어나기 100일 전을 기념해 장신영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케이크를 준비했다.

정안이는 케이크를 들고 엄마 장신영을 축하했다. 장신영은 강경준과 정안이의 기특한 모습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